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철벽 마무리 트래버 로젠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쳐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짜릿한 동점 솔로 홈런을 쳐냈다.
강정호는 인터뷰를 통해 "타이밍이 완벽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뷰티뉴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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