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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3D프린팅 기반 바이오·메디칼 융합기술 시장 실태와 전망
기사입력  2015/05/14 [00:48]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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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의료용 3D프린팅 기반 바이오,메디칼 융합기술 시장 실태와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조업 혁신의 주역으로 기대되던 3D프린터가 2015년 역대 최고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트너는 2014년 3D 프린터 시장이 사실상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보고, 2015년부터 연간성장률이 극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3D 프린터의 출하량이 21만7350대로 2014년(10만8150만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고, 2018년도에는 230만대까지 출하량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주목할 만 한 점은 단순 인쇄에서 다양한 산업과 ‘융합’으로 방점을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3D프린터 업계에 새해 첫 소식은 의료분야에서 시작됐다. 일본 도쿄대병원과 후지필름이 병이나 화상 등으로 상실한 피부·뼈 등을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연구팀이 만들어낸 피부 등 인체 조직은 각종 감염증의 위험성이 낮아 신체 이식도 가능하며, 5년 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3D프린팅에서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응용분야는 의료분야로, 병원 수술에 필요한 환자 맟춤용 수술용 가이드나, 임플란트 제조에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의수나 의족과 같이 비교적 제작이 단순한 신체부위를 만들기 위해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와이어나 유압, 공기압 등으로 관절 마디마디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고가의 의수 및 의족도 3D 프린터로 저렴하게 제작하고 있다.

외과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3D 프린터가 중요한 도구로 여겨지면서 인간의 세포조직을 프린트하는 기술분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3D 프린터로 제작한 조직은 환자 자신의 몸에서 채취한 세포 조직을 체외에서 배양하여 프린트 하는 것으로 타인의 장기이식시 발생되는 면역억제제 약복용과 거부 반응 등의 위험 없는 이식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의료용 인공장기는 기능을 잃은 인간의 조직과 장기를 복원, 재생, 대체하기 위해 생명공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인간생체의 장기와 같은 기능을 갖는 기기를 인공적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3D프린터를 이용한 의료용 인공장기는 줄기세포, 조직공학, 바이오인공장기, 바이오이종장기연구 분야 등을 포함하며, 이를 위해서는 세포활용기술, 이종장기생산기술, 면역조절기술, 장기이식기술, 생체조직공학기술 등의 생명공학 핵심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CHO Alliance는 최근 의료용3D프린터 · 바이오인공장기 및 생체채료의 유망 분야별 개발동향 및 시장전망 및 이슈 등을 정리 분석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국내외 핵심 참여업체의 사업 동향 및 실적, 제품 개발동향 등의 조사를 통하여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모쪼록, 본 보고서가 의료용3D프린터 · 바이오인공장기 및 생체채료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 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있는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소개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여 유망분야를 발굴, 관련기업에 서비스하는 산업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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