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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식당 김치 유료화, 찬반 논란
기사입력  2015/05/16 [01:37] 최종편집    뷰티뉴스

 

   © 뷰티뉴스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김치의 유료화를 둘러싼 찬반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김치 유료화를 하고 있는 곳은 현재 최고급 음식점 몇 곳이지만 일반김치는 무료로 제공되고 좋은 재료로 만들어 사용한 김치는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식단에 꼭 올라오는 기본 반찬 김치를 이처럼 따로 돈을 받는 건 너무 야박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들도 “돈을 내고 먹기에는 비싸다 VS 좋은 재료로 만든 국산 김치라면 돈을 더 내도 상관 없다” 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식당 김치의 90%는 싼 가격의 중국산 김치가 장악한 상태, 영국 가디언지도 '한국의 김치가 젊은 층의 무관심과 중국산 김치 때문에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요식업체들은 빠르게 성장한 일본 김치 산업의 힘이 유료화에 있다며 제값을 받아야 김치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인 김치, 일부 식당들의 유료화 시도가 얼마나 많은 손님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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