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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교육, 아이들을 위해 부활해야
기사입력  2015/05/26 [01:55] 최종편집    뷰티뉴스

 

 

 © 뷰티뉴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고 여유가 없어지면서 점차 사라져가는 밥상머리 교육이 다시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가족의 사랑을 되살릴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어린 시절 밥상머리에서 할아버지나 아버지로부터 고생하는 농부들 생각해서라도 밥 한 톨도 흘리지 말라는 일종의 밥상머리 교육을 받은 적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식탁에 반찬을 놔주고 먹여주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면 정착 아이가 뭘 먹었는지를 기억을 못한다고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이야기를 조금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티브이만 보니대화가 끊길 수밖에 없다.

 

가족식사를 같이 한다는 것 간단한 일 같지만, 자녀교육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끼리 밥 먹는 횟수가 많을수록 스마트폰 중독 정도는 낮아지고 학교생활 적응도는 올라갔다.

 

학업 성적에도 영향을 미쳐 높은 성적을 받는 학생의 경우, 1주일에 5번 이상 가족식사를 하는 경우가 성적이 낮은 학생보다 훨씬 많았다.

 

한 연구원은 "의사소통의 장이 된다는 거죠, 가족식사 시간이.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서 결국은 학교 적응과 학업성취까지 좋아집니다."

 

예전엔 당연했던 '밥상머리 교육'의 효과가 재조명 받는 요즘, 퇴근 시간이나 학원 시간을 조정해서라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함께 식사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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