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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증상, 예방법 전 국민 관심 고조
기사입력  2015/06/03 [00:10]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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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환자가 25명으로 증가하고 2명이 사망한 가운데 3차 감염자 2명이 확인돼 공포가 확산되면서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이며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주로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치곤 한다.

 

또 메스꺼움과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폐렴이나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 양치, 세수를 습관화 하는 등 위생에 신경써야한다. 또 외출시 예방차원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메르스 증상 소식과 함께 감기의 증상이 심해지면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다. 그러나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병임이 밝혀졌다.

 

한편,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200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되며 8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유사한 바이러스다.

 

사스와는 달리 메르스는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스보다 치사율이 6배가량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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