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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부분 시장점유율 1위 업체, 대장균 떡 시중에 불법 유통
기사입력  2015/07/07 [09:55] 최종편집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 뉴스포커스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제조업체가 경찰에 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모 제조업체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등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업체가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원대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에 내놓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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