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구 온난화, 폭염으로 사망자 7명 발생
기사입력  2015/08/04 [22:54] 최종편집    뷰티뉴스

 

 © 뷰티뉴스


폭염으로 인해 올해 들어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7명이 발생했고, 온열 질환자는 6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폭염의 주요 원인은 바로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는 전 세계에서 기온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다.

 

지난 백 년 동안 세계 기온은 0.7도 오른 반면, 한반도는 그 두 배가 넘는 1.7도나 올랐다.

 

실제로 폭염 일수가 1981~2005년 11.2일에서 2010~2014년, 12.7일로 늘어났으며 열대야도 5.3일에서 9.7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온난화가 지속되면 5년 뒤인 2020년에는 폭염이 30일 동안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예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예상 시나리오에는 첫 주에 무더위 속에 가뭄이 이어지고 2주 째에는 온열 질환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3주째에는 사망자가 급증하고 농,축산물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전력 소비량이 최대치를 기록한다.

 

4주차, 온도가 40도를 넘어가면 사망자가 만여 명에 이르게 되고, 버스 타이어가 폭발하고 철길이 휘어지면서 철도 운행이 중단되는 교통대란에 이르게 된다.

 

계속 뜨거워지는 지도와 함께 점점 길어지고 잦아지는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와 폭염에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 b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