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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커피뜨고 주점 지고…매출은 1위 CJ, 2위 롯데칠성
기사입력  2015/08/07 [09:35] 최종편집    이경
▲     © 뉴스포커스

 

 

최근 외식업에서 매출이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업종은 커피·주스 등 음료 전문점이고, 하락세인 업종은 주점으로 나타났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지표에 따르면 2013년 식품제조업과 외식업을 포함한 식품산업 규모는 약 157조원으로 전년보다 2.9% 성장했다.

 

9년 전인 2004년과 비교하면 70.7%(약 65조원) 증가했다.

 

외식업은 비알콜 음료점업(커피전문점, 찻집 등)의 매출 증가율이 11.2%(3조2천779억→3조6천443억원)로 가장 높았다.

 

한식·양식·일식·중식을 제외한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3천582억→3천869억원·8%↑), 제과점업(3조9천698억→4조2천383억원·6.8%↑), 치킨 전문점(2조6천586억→2조8천272억원·6.3%↑) 등도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다.

 

카바레·나이트클럽 등 무도유흥 주점업(4천276억→3천961억원·7.4%↓), 호프집·선술집·와인바 등 기타 주점업(7조2천117억→7조1천948억원·0.2%↓) 등 주점업은 부진했다.

 

매출 실적은 CJ제일제당이 4조3천290억원으로 1위였고 롯데칠성음료(2조837억원), 농심(1조8천13억원), 오뚜기(1조7천451억원), 롯데제과(1조7천46억원), 파리크라상(1조6천532억원), 롯데푸드(1조6천330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5조3천억 달러로 집계됐다. 연평균 3.9% 성장해 올해 5조6천억 달러, 2018년 6조3천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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