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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맥주보이', 이르면 이달 말 전면 허용 예정
기사입력  2016/07/08 [00:46] 최종편집    뷰티뉴스
  © 뷰티뉴스


 

 

야구팬들의 반발을 접수한 정부가 맥주보이의 부활을 위해 제도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국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법률을 검토한 끝에 야구장에서 생맥주를 이동판매하는 일명 '맥주보이'를 규제하기로 하고 '맥주보이'가 활동하는 부산 잠실 수원 대구 연고 구단에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맥주보이'가 주류를 허가된 장소에서만 팔아야 하는 주세법을 위반하고 청소년들이 쉽게 술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야구장 문화로 자리 잡은 '맥주보이'를 규제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팬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그 이후 당국은 '맥주보이' 규제를 철회하기로 하고 곧장 제도 개선 작업에 착수, 주류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봤다.

 

국세청은 행정예고로 국민, 업계, 이해관계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말 개정된 고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말 전면 허용할 예정이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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