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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줄기세포 연구 7년 만에 재개
기사입력  2016/07/11 [22:34]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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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태 이후 국내에서 사실상 중단됐던 체세포 복제 방식의 줄기세포 연구가 7년 만에 재개된다.

국내 한 의과 대학이 한 차례 실패 뒤 다시 제출한 연구계획을 정부가 7년 만에 최종 승인했다.

2020년까지 5년 동안 600개의 난자를 이용해 줄기세포주를 만들어 시신경 손상이나 뇌졸중 등 난치병의 치료제을 찾겠다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윤리 문제를 극복하고 난치병 치료 기술도 확보하고 연구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난자 제공자의 동의 여부와 인간 복제 활용 여부 등을 철저히 감시할 예정이다.

국내 등록된 체세포 복제 배아 연구기관은 7곳으로 이번 조건부 승인으로 관련 연구 계획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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