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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차량 올들어 월평균 7천대 감소 "LPG 업계 울상"
기사입력  2016/10/18 [22:34] 최종편집    뷰티뉴스

 

 

 

LPG 차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석유공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227만5천661대였던 LPG 등록차량은 올해 8월 221만9천370대로 5만6천291대 감소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등록차량이 23만5천37대 늘면서 1천19만9천836대가 되고, 경유 등록차량이 39만1천905대 증가하며 901만4천207대가 됐다.

 

올해에도 8월까지 휘발유 차량은 월 평균 2만9천380대, 경유 차량은 4만8천988대가 증가했다.

 

반면 LPG 등록차량은 2014년 월 평균 4천624대, 2015년엔 6천613대, 올해는 8월까지 월 평균 7천36대 감소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LPG 등록차량은 작년 말보다 8만대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점쳐진다.

 

LPG 차량의 감소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많은 차종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LPG 차량의 감소에 따라 수송용 LPG가 전체 LPG 수요의 40%가량을 차지하는 LPG업계는 수익이 감소하는 추세다.

 
허재영 기자 [hys@etimes.net] 2016/10/18 1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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