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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권고치의 4~5배 수준으로 상승
기사입력  2017/05/08 [16:50]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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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로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한다.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한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오늘도 중국 내륙지역에서 발원한 모래먼지가 강한 서풍을 타고 날아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서해안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인천과 천안, 서울, 광주, 군산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200㎍(마이크로그램) 이상 올라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의 4~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로 예상되고 특히 광주지역은 '매우나쁨' 단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인천과 경기, 충남, 대전, 세종, 강원과 전남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대기의 먼지가 씻겨내려가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보다 낮아지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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