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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월 사상최대 수출 효과로 67개월 연속 흑자 행진
기사입력  2017/11/03 [10:09] 최종편집    뷰티뉴스
   ©뷰티뉴스

 

9월 사상최대 수출 효과로 6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됐음에도 상품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7년 9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9월 상품과 서비스 등을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122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동월(80억7천만 달러)과 전월(60억6천만 달러)에 비해 대폭 늘어나며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기록은 작년 6월 120억9천만 달러였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2012년 3월 이래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상품수지가 150억1천만 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기록은 2015년 6월의 129억5천만 달러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9월(106억6천만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확대됐다.

 

1∼9월 누적 흑자도 933억8천만 달러로 역시 역대 1위다.

 

수출이 550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1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3위를 기록한 영향이 크다. 수입은 400억8천만 달러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29억 달러로 작년 동월(25억8천만 달러)에 비해 확대됐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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