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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강남과 과천 특별공급 물량 당첨자 중 위장전입 수사의뢰
기사입력  2018/04/19 [13:25]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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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최근 분양된 서울 강남과 과천 등 고급 아파트(서울 강남 '디에이치자이 개포'와 경기 과천 '과천위버필드' 등)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물량 당첨자 중 위장전입 등 불법이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 경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서울 '디에이치 자이 개포', '논현 아이파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과천시 '과천위버필드' 등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당첨자에 대한 1차 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조사 결과 수십명이 위장전입 등 시장 교란행위를 통해 당첨된 것으로 국토부는 의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불법 의심 사례는 위장전입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 가점을 늘리기 위해 함께 거주하지 않는 가족을 거주하고 있는 것처럼 허위 신고한 경우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재검토 과정에서 위장전입 사례가 더 나올 것"이라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일반공급도 위장전입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들을 심층 조사하기 위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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