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가 시행된 이달부터 주택시장에 거래절벽이 왔지만 아파트 매매가격은 아직 큰 영향이 없는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은 4월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4월9일) 대비 0.02%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은 0.06%로 전국 평균치보다 높았으며 서울은 0.12%가 올라 상승폭이 컸다. 동작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0.36%, 0.26% 올랐다. 경기는 0.03% 올랐으며 인천은 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는 0%의 변동률을 보인 가운데 대구와 광주가 모두 0.06%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울산과 부산은 각각 0.18%, 0.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기타 시도별로는 전남이 0.09%로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경남(--0.17%), 경북(-0.04%), 충북(-0.03%), 전북(-0.03%) 등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서울은 0%로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남이 0.02% 내렸으며 강북은 0.01%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3%, 0.01%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전주 대비 0%의 변동률을 기록해 보합세를 보였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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