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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민자통합센터 레인보우스쿨, 강원도로 한국문화 체험 떠나다
기사입력  2018/05/21 [11:15]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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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19일 중도입국청소년 22명과 강원도 속초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청소년중 한 아이가 강원도 푸른 바다가 보고 싶다며 자신 뿐 아니라 많은 친구들도 동일한 마음이라고 얘기하며 주말에 바다 보러 가자며 졸라됐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청소년들의 입가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강원도 땅을 처음 밟아보는 친구들도 있었고, 한국에 온지 4년이 되었지만 부모님이 바빠 제대로 여행한번 가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은 의미있고 추억이 될만한 여행이었다.

주말이라 고속도로가 아주 심하게 정체되어 예상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청소년들은 속초 아름다운 바다의 매력에 푹 빠져, 아직 바다가 차지만 ‘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바다에 뛰어들기도 하고, 해수욕장을 뛰어 다니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올라올 쯤 몇 명의 청소년이 뛰어와 “김세영 교장선생님, 하루밤만 자고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고 졸랐지만 없던 일정이라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었고 올라오는 길에 청소년들은 매우 아쉬워하며 다음 여행을 기약하였다.

이번 여행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 레인보우스쿨 문화체험여행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2018년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김세영 교장은 “바다를 너무 좋아하고, 여행을 자주 가고 싶어 하지만 매 번 갈 수 없어 아쉽고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해 여성가족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레인보우스쿨’과 경기도교육청 다문화대안학교인 ‘드림트리 다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개요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는 법무부 경기8거점 운영기관이며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도 교육청 드림트리 다문화대안학교, 레인보우스쿨, 중도입국청소년 내일을 잡고등 행복, 복지, 상담, 인권, 사회통합, 교육을 추구하며 국내 체류 이민자들의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지원하며 사회통합을 목적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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