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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9명 빗썸 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대명사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8/05/25 [00:39] 최종편집    뷰티뉴스
 © 뷰티뉴스


2014년 창업한 빗썸은 4년 만에 글로벌 최대 수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이 급성장한 지난해 빗썸은 최대 일 6조5000억원, 월 113조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하며 탁월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빗썸의 글로벌 파워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5348억원, 매출액 3334억원, 영업이익 2651억원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빗썸의 실적은 코스피에서는 30위권에, 코스닥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빗썸은 비트코인, 암호화폐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고 할 만큼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이 전국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진단 평가를 한 결과 10명 중 9명(93%)이 빗썸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53.6%)은 빗썸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3.8%가 앞으로 이용하고 싶은 암호화폐 거래소로 빗썸을 꼽았다.
 
빗썸은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2018년 1월 암호화폐 거래소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빗썸은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네 가지 지수의 총합으로 산출되는 브랜드 평판지수 1150만834포인트로 1위를 했다.

빗썸은 강남·광화문·부산·대전 등 4개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빗썸의 경쟁력은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라는 경영철학에서 비롯된다. 빗썸은 고객 자산 보호와 안전한 거래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안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있다. 제1금융권에서도 사용하는 보안솔루션인 안랩(Ahnlab) 세이프 트랜잭션을 도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모바일 보안을 위해 빗썸 앱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애플리케이션인 V3 모바일 플러스 2.0을 도입했다. 또 빗썸PRO는 구동 시 NSHC의 Droid-X3.0 백신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돼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도록 했다. 빗썸은 현재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빗썸은 지난해 7월 강남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열었다. 고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고객은 거래 시 불편사항부터 보이스피싱·해킹 피해 접수까지 전문 상담사의 1대1 맞춤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 직원을 배치하고 VIP 고객을 위한 별도 상담 라운지를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강남을 비롯해 광화문·부산·대전 등 네 곳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빗썸은 업계 최대 규모의 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2월 삼성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 상담센터는 기존 상담센터보다 세 배 더 넓은 약 2840㎡(860평) 면적에서 400여 명의 전문 상담사가 365일 실시간으로 신속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빗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진행한 콜센터 상담 품질 모니터링 조사 결과 자사 상담센터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KSQI)에서 총점 91.8점, 경쟁지수 103.7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빗썸은 앱 다운로드 및 사이트 방문자 수에서도 수위권을 지키고 있다. 빗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오픈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1만8989건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했다. 빗썸 모바일 앱을 오픈한 지난해 9월 27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약 6개월간 구글 플레이(Google Play)의 안드로이드(Android) 앱 다운로드 수가 241만3074건,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아이튠즈 커넥트(iTunes Connect)를 통해 집계된 iOS 앱 다운로드 수가 60만5915건을 기록했다.
 
사이트 방문자 수도 국내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빗썸은 한 웹사이트 순위 평가 사이트에서 지난 3월 11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빗썸 PC 사이트 방문자 수는 124만4096건으로 다른 거래소보다 월등히 높았다고 밝혔다.
 
빗썸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해 최대 4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삼성역 고객센터 상담 직원 400여 명을 전원 정규직화했다.
 
빗썸은 이렇게 해서 구축된 탄탄한 인력풀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키오스크 브랜드 ‘터치비’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며 종합 금융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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