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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前 영국주재 북한 공사 자서전 ‘3층 서기실의 암호’ 2주 연속 1위 차지
기사입력  2018/05/31 [11:43]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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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5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태영호 前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자서전 <3층 서기실의 암호>가 2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은밀한 실상을 폭로한 <3층 서기실의 암호>는 남북 및 북미 관계 등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소설, 에세이 등 문학 도서들이 유독 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 월트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의 행복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를 유지했고,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두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 소설 <고양이> 1편은 무려 열 다섯 계단 껑충 뛰어 올라 3위에 안착했고, 2편은 열 여섯 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버닝’의 원작이 수록된 소설집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반딧불이>는 전 주 대비 세 계단씩 내려가 각각 8위와 9위에 머물렀다.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는 의사표현법을 알려주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두 계단 떨어진 10위, 현대인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두 계단 내려간 11위를 차지했다.

 

SNS 인기 작가 하태완의 신간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한 계단 떨어진 13위에 올랐고,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는 14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이와 함께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한 계단 상승해 16위,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여섯 계단 떨어져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공무원 수험서 두 권도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018 선재국어 SOS 서울시+지식형 강화 시험 최종 핵심 정리·실전 모의고사>는 7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올랐고, <2018 선재국어 SOS 서울시+지식형 강화 시험>은 열 한 계단 떨어져 15위다.

 

이 외에도 어린이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은 열 세 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고,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거 등 세계 최고 멘토 133인의 지혜를 소개한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는 네 계단 내려가 1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들려주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 <개인주의자 선언>과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문과 화보집,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담은 <대통령 문재인의 1년>은 각각 17위와 18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아이에게 화내거나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의 대화법을 일러주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은 세 계단 내려가 19위에 올랐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영어 학습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세련된 영어 대화법을 소개한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영어 완전 정복을 위한 1일 2시간 3개월의 기적을 소개한 <나의 1·2·3 영어 공부>가 2위를 기록했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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