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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분양 단지는 1만2700여 가구, 민간보다 10~20%정도 저렴
기사입력  2018/06/05 [11:52]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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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민간단지보다 분양가가 싼 공공분양 단지에도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공분양주택은 국민주택 중 하나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규모로 건설·공급하는 분양주택을 말한다.

 

토지주택공사나 지방공사(예,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이 있으며 공공이 분양하는 주택을 분양받으려면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청약신청자격을 갖춰야 한다.

 

다만 민간 건설사들이 내세우는 선호도 높은 브랜드, 특화설계 등이 부족해 질적인 측면에선 다소 아쉬움이 있다.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것이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이다.

 

지난해 경기도 평택에서 선보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와 부산의 ‘일광 자이 푸르지오’ 등이 대표적이다. 각각 1순위 28.8대 1, 14.6대 1로 마감했다. 단지명만 놓고보면 민간분양과 다를 게 없지만 분양가는 10~20%가량 낮아 수요자들을 불러 모았다. 4월 분양한 부산 ‘e편한세상 금정산’도 가라앉은 부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입지적 약점에도 무난히 1순위 마감했다.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공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GS건설과 LH가 선보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433가구)이다. 업계에선 8월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은 LH와 경기도 수원에 ‘수원고등 푸르지오 자이’(346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에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 청아람’(826가구)도 공공분양이다.

 

다만 수익성이 아닌 주택공급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민간분양 단지보다 분양가가 낮고 공공분양, 임대아파트는 같은 아파트에 중복하여 청약할 수 없으며 두 아파트에 모두 당첨되면 두 아파트 모두 부적격 당첨자로 처리된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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