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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 루시!', 테라지마 시노부와 조쉬 하트넷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
기사입력  2018/06/19 [12:32]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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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에 빛나는 테라지마 시노부, 조쉬 하트넷 주연작 '오 루시!'의 세츠코(루시)역을 맡은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가 놀라운 연기력으로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오 루시!'는 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던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가 첫눈에 반한 짝사랑 존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러브 어드벤처 무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가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중년 여성 세츠코 역을 맡았다. 불행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행복하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삶을 사는 중년 여성 세츠코는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이다.

 

이러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테라지마 시노부의 연기력이다. 테라지마 시노부는 영화부터 연극, 방송을 넘나드는 일본 동시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전쟁이 남긴 상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캐터필러'를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일본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오 루시!'에서는 우연히 가게 된 영어 학원에서 루시라는 이름을 얻고 사랑에 빠진 후, 새로운 자신과 욕망에 눈뜨는 중년 여인을 기묘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영화 '오 루시!'는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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