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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비잠', '러브레터'의 첫 사랑의 아이콘 나카야마 미호의 운명적 사랑
기사입력  2018/08/22 [11:26] 최종편집    뷰티뉴스
  © 뷰티뉴스


 영화 '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가 우연히 만난 작가 지망생 '찬해'과 함께 마지막 소설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말하는 건축가' 등을 만든 정재은 감독의 신작이다. 한일 합작 영화답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한다.

 

'료코'는 영화 '러브레터'로 첫 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맡았고, '찬해'는 한국 배우 김재욱이 연기한다. 두 사람은 짙은 녹음의 계절인 여름에 만난 운명적인 두 남녀의 모습을 깊이 있는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예고편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와 그의 만년필을 찾아주게 된 작가 지망생 찬해,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이 담겨 있다. 찬해는 말로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료코의 부탁으로 그가 녹음한 원고를 소설로 써주기 시작한다. "나랑 찬해가 만난 것도 우연이지"라는 료코와 "우연이지만 그 안에도 뭔가 있겠죠"라고 말하는 찬해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한다. 이어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빠져들기 시작하고, 이는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감성을 선사한다. 더불어 자신의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음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료코와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요?"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곁에 남으려 하는 찬해의 모습이 애틋함을 느끼게 한다.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짙은 녹음을 배경으로 각자 책을 읽고 있는 료코와 찬해의 모습과 '그렇게 사랑이 왔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편안한 일상을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나카야마 미호와 김재욱의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따스한 여운을 느끼게 한다.

 

다음 달 6일 개봉예정이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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