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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 청주 동남지구에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공급
기사입력  2018/09/27 [11:07]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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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 청주 동남지구에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동남지구는 청주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로, 공동주택 약 1만4천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용정동, 운동동, 방서동, 지북동, 평촌동 일원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4만7천109㎡, 연면적 12만3천966.68㎡,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1천77가구 규모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보면 51㎡ 250가구, 59㎡A 672가구, 59㎡B 24가구, 59㎡B-1 24가구, 59㎡C 99가구, 59㎡T1 4가구, 59㎡T2 4가구 등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맘스카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부대 복리시설이 구축되며, 지하와 지상 1층에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해 원스톱 라이프(One-Stop Life)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대수는 지상 106대, 지하 1천139대, 총 1천245대(근생 7대 포함)이다.

LH 관계자는 "공공임대 아파트는 집값이나 이사 걱정 없이 최대 10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10년 후 분양 전환 시에는 임차인 우선 혜택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가격 역시 저렴해 합리적"이라며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LH의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 건설·임대 등을 추진하고, LH는 미매각된 주택에 대한 매입 확약을 제공하며 자산운영회사(AMC)로서 사업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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