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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 찬바람이 거세지는 겨울에 온기 가득한 작품
기사입력  2019/01/22 [11:17]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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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은 살인을 목격한 자폐아 지우와 살인자의 변호를 맡은 평범한 변호사 순호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담은 영화다.


영화 ‘증인’은 21일 서울 건대 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증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극 중 정우성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을 맡았으며, 김향기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자폐 소녀 지우 역을 소화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한 감독은 “롯데시네마 시나리오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가 시나리오를 접하게 됐다. 주제나 캐릭터를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공감되게 그릴지 고민하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특별한 각오는 필요 없었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지우와 나누는 감정, 아버지와 나누는 감정이 따뜻했다. 치유를 받는 기분이었다. 지난 몇 년간 해왔던 작품과 다른 따뜻함을 느꼈다. 촬영을 바로 하고 싶었다. 시나리오에서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해왔던 연기 중에서 가장 원 없이 절제 안 하고 맘껏 표출한 역이 아닌가 싶다. 아버지와 지우와의 관계 덕분이었던 것 같다. 그동안은 내 감정을 들키지 않게 만들어진 리액션을 해야 했지만 순호는 그럴 필요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원 없이 자유롭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영화다.

 

올 겨울 추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화 ‘증인’은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출연한 영화 '증인'은 변호사 순호가 살인 목격자인 자폐아 지우를 법정에 증인으로 세워 피고인을 변호하며 변화하는 감정을 그렸다.

 

관객의 공감과 감성을 이끌어낼 영화 '증인'은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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