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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전·생활용품 거래액 급등… ”가전부터 식품까지 비교하고 산다”
기사입력  2019/03/19 [11:10]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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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2018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각 카테고리의 가격비교 거래액(가격비교를 통해 구매된 제품의 금액)이 크게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나와에 따르면 다나와의 지난해 전체 거래액은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며, 그 중 가전, 생활용품(가구, 식품 등)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각각 27%, 54% 상승했다. 2016년 대비해서는 각각 82%, 120%의 상승률을 보였다.

제품군 별로는 지난해 대비 생활가전이 56%, 자동차 용품이 38%, 계절가전이 37% 상승했으며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선 화장품이 124%, 식품이 75%, 생활용품이 71% 상승했다.

비중 별로는 가전제품 가격비교 거래액 비중이 2016년 36.9%에서 2018년 44.8%로 상승하며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 종전 10% 초반대 비중을 보였던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거래액 비중은 2018년 20% 수준까지 치솟았다. 주로 고가 제품 구입 시에 동반되는 가격비교 활동이 식품, 의류 등 일상제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다나와는 PC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전 카테고리로 확대, 고도화한 것이 실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다나와는 몇 해전부터 고른 비중을 갖추며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다나와는 2월 자체집계기준 일 평균 방문자수 62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다. 가격비교 상품이 다변화되자 모바일웹 접속자수가 크게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뛰어올랐다.

다나와는 온라인 쇼핑 시장은 당일배송 등 편리함이 강조된 쇼핑몰과 가격비교 등 가성비가 강조된 쇼핑몰로 이원화되고 있는데, 후자의 경우에서 다나와가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가전부터 식품까지 소비자가 최적의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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