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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삽화가 loundraw와 미아키 스가루의 합작 만화 ‘푸른 하늘 흐린 하늘’ 출간
기사입력  2020/12/04 [14:41] 최종편집    뷰티뉴스
   © 뷰티뉴스


 국내에서 큰 각광을 받았던 청춘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삽화가 loundraw와 ‘3일간의 행복’ 원작자 미아키 스가루의 합작 만화, ‘푸른 하늘 흐린 하늘’이 2020년 12월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된다.

‘푸른 하늘 흐린 하늘’은 어떻게든 죽고 싶어 하는 소녀와 그녀의 ‘죽는 보람’을 뺏은 뒤 자살시키려는 남자의 기묘한 만남을 그린 이야기다. 자칫 스릴러 장르로 착각할 수 있는 작품 설정과는 달리,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자살’이 곧 ‘인연’으로 바뀔 수 있음을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통해 세심하게 표현한 드라마 장르다. 또한 약간의 로맨스 요소를 더해 접근성이 높은 작품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원작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자 미아키 스가루는 제목을 ‘푸른 하늘 흐린 하늘’로 변경했으며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삽화가 loundraw의 유려한 그림과 합작해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현지에서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된 이 도서는 2020년 12월 소미미디어에서 1권과 2권이 동시에 출간된다.

“이것이 제 마지막 일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어쩌면 이 ‘표적’은 제가 눈여겨보기 훨씬 전부터…….”

작품 속 킬러 ‘청소인’의 일은 타인의 몸을 빼앗아 정신을 조종해 ‘자살시키는 것’이다. 이미 여럿을 자살시켰던 청소인은 어느 날, 밀면 부서질 듯 가냘프고, 만지면 더러워질 듯 새하얗고, 신경질적인 듯한 눈매를 한 항상 먼 곳만 바라보는 어떤 여자아이를 선택한다.

소녀의 주변을 살피던 청소인은 그녀가 ‘자살시키기 알맞은 표적’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죽음을 위장할 유서를 적기 위해 몸을 빼앗은 순간, 청소인은 한 번도 뺏긴 적이 없었던 주도권을 빼앗긴다. 몸의 주도권을 되찾아 제정신을 차린 소녀는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는 청소인에게 의연한 태도로 죽기 전에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말을 건다.

이처럼 1권에서는 소녀와 킬러의 만남을, 2권은 소녀와 킬러의 심리 변화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그리고 있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주제를 구름이 느리게 흘러가는 푸른 하늘처럼 담담히 흘려보내듯이 그려낸 ‘푸른 하늘 흐린 하늘’은 미아키 스가루의 신작을 맛보고 싶은 독자와 loundraw의 그림을 사랑하는 독자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아키 스가루와 loundraw의 합작, ‘푸른 하늘 흐린 하늘’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이타임즈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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