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화 ‘패션왕’, 셜리 더 못생겨 보일까라는 고민
기사입력  2014/11/01 [00:19] 최종편집    뷰티뉴스

  

© 뷰티뉴스

 

영화 ‘패션왕’의 VIP시사회가 31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 감독과 출연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기환 감독을 비롯한 배우 주원, 안재현, 김성오, 신주환 등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등학생 우기명(주원 분)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 역에 주원, 등수를 선택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에 설리, 안재현은 기안고 황태자 원호 역, 박세영은 완벽한 미모로 기안고 남학생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는 혜진 역, 김성오는 전설의 패션왕 남정 역에 캐스팅됐다.

 

한편, 설리는 '패션왕' 배역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 못생겨 보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못생겨 보여야 된다는 압박이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이별계약’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은 지금까지 같이 영화에 참여한 여 배우 중에 설리가 최고 미인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패션왕'은 지난 2011년 연재 시작 후부터 다양한 패러디와 신조어를 만든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설리는 우기명(주원 분)을 짝사랑하고 예뻐지고 싶어 하는 같은 반 친구 '은진' 역으로 열연했다. 11월 6일 개봉한다.

 

웹툰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다보니 억지스러운 장면도 있지만 역시 재미있는 소재와 조연들의 깨알 같은 연기, 신조어 등 재미를 더했다.

 

'패션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더 멋진 모습 기대", "설리 이번 작품 잘 할까?", "'설리, 못생겨 보이려고 노력하다니..", "영화 대박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 b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패션왕,설리,주원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