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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 제2회 광주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청 시민홀 및 잔디광장 일대
기사입력  2014/11/01 [00:31] 최종편집    윤혜진 기자

▲ 광주 평생학습 박람회 체험 부스 전경     © 윤혜진

 (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배움, 나눔, 행복의 감독!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2회 광주 평생학습 박람회’가 개막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광주광역시청 시민홀 및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정보와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기관 간의 정보교류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소통, 공감하는 박람회 등 세가지 방향으로 구성된 ‘평생학습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동아리경연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누구나강사, 거리공연, 세미나 및 특별강연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평생학습 제안판과 조형물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박람회로 진행된다.
 
31일 아침부터 내린 비로 52개 기관이 참여하여 54개 부스로 이루어지는 ‘홍보·체험 프로그램’은 시청 건물 1층에 마련됐다.
 
▲ 광주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식 윤장현 광주시장     © 윤혜진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평생학습으로 건강하고 행복하며, 새로운 호기심에 즐거운 삶이되어 서로 맛보고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이것이 광주가 가야할 모습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해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서 성인 15개팀과 청소년 11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11월 1일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 ‘평생교육 세미나’, ‘평생학습 작품전시회’(300점)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를 팝니다’의 저자 선현우 대표의 ‘특별강연’, ‘평생학습 그리기 대회’, ‘평생학습 골든벨’, 시민들이 가진 지식을 재능기부 형태로 학습나눔을 실현하는 ‘누구나강사’, ‘평생학습 OX퀴즈’등이 운영된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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