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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분양 34만가구로 최대, 분양권 거래량도 최고
기사입력  2014/11/16 [12:52] 최종편집    뷰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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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연간 분양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는 올해 연말까지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총 34만2000여 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4만 가구 가량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03년의 35만6000여 가구 이후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다.

 

이렇게 분양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고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률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을 대거 늘린 것이 이유라는 분석이다.

 

특히 신도시와 공공택지 공급 중단, 청약제도 개편을 골자로한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을 기록하면서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을 최대한 앞당기는 분위기다.

 

 

한편 온나라부동산 월별 분양권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분양권 거래량은 2만 8천576가구로 2006년 1월 조사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가 실거래 조사를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중 내 아파트는 언제? “, "분양이 34만가구나 어디", "아파트 분양받기가 하늘에 별따기", "분양가나 낮추지", "너무 비싸요", "우리 동네도 공급해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뷰티뉴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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