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전문기업 도로(DORO)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단원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강의에 이어 ‘로봇공학 체험 수업’을 지난달 6월 10일과 12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DORO) 강병민 강사가 단원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바스크립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DORO가 주최한 이번 체험 수업은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화된 디지털 교육으로, 단원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OpenCV를 활용한 인공지능 강의
앞서 단원고에서는 도로(DORO)의 콘텐츠 맵을 통해 선택된 OpenCV 강의가 진행됐다. 이 강의는 학생들이 직접 얼굴 인식을 구현하며 실시간 영상 처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결과를 확인하며 과정의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당시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프로젝트로 계속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며 만족감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DORO 교육팀 측은 학생들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 맵을 통해 강의를 제공했고,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강의를 많이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X-Arm을 활용한 로봇팔 프로젝트
이어 6월 10일과 12일 기계공학과 강병민 선생의 주도 아래 X-Arm 키트를 활용한 로봇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보모터를 직접 조작하며 로봇팔의 구동 원리를 학습했다. 이는 학생들의 기계 공학적 사고력과 실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직접 조작해 보니 로봇팔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습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바스크립트(JS) 웹페이지 제작 수업
도로(DORO)는 지난 5월 3일에도 단원고에서 자바스크립트(JS) 수업을 주도한 바 있다. 이날 수업에서는 강병민 강사(포항공대 기계공학과)가 주강사로, 이다연 강사(성결대 글로벌 물류학부)와 소예소 강사(컴퓨터학)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20명의 학생들과 함께 웹페이지 구현 방법을 학습했다. 자바스크립트의 기본 문법부터 웹페이지 구성 실습까지 진행된 이번 수업 역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병민 강사는 “학생들이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경험을 쌓아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다연 강사와 소예소 강사 역시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도로(DORO) 김진한 대표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원고에서의 체험 수업은 도로(DORO)의 교육 콘텐츠가 얼마나 유익하고 실질적인지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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